발을 내딛었다.
오늘은 날씨가 나를 반겨주듯? 비와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다.
우산이 엄청나게 뒤집힐 정도로
오늘은 첫날 이기에 경언언니가 함께 해주기로했다.
12시에 Damon's HOME&OFFICE에 가게되었다.
1층엔 도어맨이 있었고 올라가 보니 뉴욕이 보이는 창문이 있었다.
경언언니가 제일 부러워했다. 재택근무라니...
거기엔 강아지 두 마리가 있었다. 누가 전직모델 부커의 멍멍이 아니랄까봐.
몸매들이 꽤 좋았다. 집 한 구석엔 멍멍이용 런닝머신이 있었다.
사람들은 너무 좋아하는 멍멍이들 이었다. Damon이 포트폴리오 정리를 도와주고
에이전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었다. 아 그리고 운이 좋게 중국에서 광고를 찍게 되어
비자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것도 주고... 근데 중국에서 비자를 못주겠단다. 칫
처음에 간 곳은 MARILYN NY AGENCY.
한국인은 한혜진언니가 계신 곳이었다.
거기 가선 에이전트를 만나 인사도 하고 자기소개도하고 스냅을 찍었다.
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일찍 끝나서 좀 아쉬웠다.
다음 미팅은 CLICK AGENCY.
이 곳은 money job 이 많은 곳이라고 한다.
하이패션보단 카탈로그쪽을 많이 선호 한다고...
근데 여긴 느낌이 에이전트를 바로 만날 때 부터 얘네가 나를 보고 좋아하는게 느껴졌다.
그래서 경언언니랑 한국말로 속닥속닥.
역시나 미팅이 끝나고 내가 엘리베이터 타자마자 Damon한테 yes!!!라는 전화를 했다고...
이렇게 나의 첫 뉴욕의 미팅을 성공적으로 하게됬다.
내일부턴 나 혼자 다녀야하는데말이지....
nervos half exited hal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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